[시나리오] 헐리우드 프로듀서들의 체크리스트 (2)

<관객과의 동질성>

 

1. 관객의 생활과 이야기간에 감정적 공유성이 있는가?

 

2. 이야기와 관객의 관심간에 시대적 공유성이 있는가?

 

3. 등장인물의 동정적 요소가 있는가?

 

4. 등장인물의 성격을 관객이 좋아할 수 있는가?

 

 

<이해력>

 

1. 개연성이 있는가? (믿을 수 있는 허구의 내용이 더 설득력이 있다)

 

2. 이해를 위한 충분한 정보는 제공하고 있는가?

 

3. 구태의연하지 않은가?

 

 

<구조>

 

1. 분명한 주제가 있는가?

 

2. 주제에 따른 부주제는 합리적인가?

 

3. 주제와 부주제의 대비(갈등)가 약하지 않은가?

 

4. 주제와 부주제의 관객에 대한 인지가 너무 늦게 시작되지는 않았는가?

 

5. 농축된 감정은 존재하는가?

 

6. 농축된 감정은 관객에게 개연성을 가지고 어필하는가?

 

7. 부주제는 중복되지 않은가?

 

8. 각 장면들은 흥미 유발 요소를 가지고 있는가?

 

9. 필요없는 군더더기 장면은 없는가?

 

 

<긴장>

 

1. 감정의 전이는 계속되는가?

 

2. 극적갈등을 표현함에 있어 합리적인가?

 

3. 놀라움과 새로움이 결여되어 있지 않은가?

 

4. 관객에 대한 사건전개의 사전예고는 충분한가?

 

5. 관객의 기대와 감정을 반전시킬 수 있는 요소는 항상 내재되어 있어,

    관객의 예견을 차단할 수 있는가?

 

6. 주제 부각을 위한 긴장의 고저 조절은 적당한가?

 

 

<성격>

 

1. 애매한 특징은 없는가?

 

2. 성격에 충분한 흥미유발 요소가 내재되어 있는가?

 

3. 등장인물의 대비는 확신한가?

 

4. 과장된 대사는 없는가?

 

5. 대사는 등장인물의 성격과 부합하는가?

 

6. 등장인물이 어떤 행동을 함에 있어 성격의 특성과 부합하는가?

 

7. 장면별 배경은 재미있는가?

 

헐리우드 프로듀서들은, 위의 각 항목들에 1점씩 점수를 매깁니다.

그리고, 모두 더해서 25점 이상일 경우에만 영화제작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영화라는게, 워낙 돈이 많이 들어가는 예술이기 때문에,

위험요소들을 최소화하기 위함이죠.

 

과연 정말 이렇게 할까? 라는 의문이 드는게 사실이지만,

시나리오 집필과정에서 한번쯤 체크해볼 가치는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